나트랑 여행 맛집 시내 유명 맛집 리스트 3 (촌촌킴)

나트랑 여행 맛집 시내 유명 맛집 리스트 3

Nha Trang Good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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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촌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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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소개

촌촌킴은 나트랑 여행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도 전에 알게 된 식당이었어요. 너무 많은 한국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는 식당이라 마치 필수 코스로 들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나트랑 관련 카페에 제휴를 맺고 있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곳이에요. 주 메뉴는 베트남 가정식이지만 한국인에게 비슷한 한국 메뉴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영업시간 : 10:30 ~ 21:00 (구글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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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위치

주소 : 89 Đ. Hoàng Hoa Thám,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촌촌킴은 제가 숙박했던 아리야나 스마트 콘도텔 나짱 근처에 있는 곳이었어요. 시내의 번화한 맛집들 중 세일링클럽 다음으로 가장 해변에서 가까운 식당이 아닐런지. 한국으로 오는 마지막 날 시내로 이동해 못다한 쇼핑과 관광을 하는 날이었는데요. 사원과 해변, 관광지등을 돌아다니다 나트랑 센터를 마지막으로 구경한 뒤 촌촌킴으로 걸어서 이동했어요. 많은 맛집들이 모여 있는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도보로 이동 가능한 정도이구요. 콩카페와 근접해 있어 이 두 곳을 묶어 여행 코스로 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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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주문메뉴와 가격

주문메뉴 :

시금치 마늘 볶음, 피시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립, 소금새우구이/매콤한 새우요리 ,사이다,맥주


가격 :

시금치 마늘 볶음 1개 30,000 VND
피시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립 1개 100,000 VND
소금새우구이/매콤한 새우요리 1개 145,000 VND
사이다 1캔 15,000 VND
맥주 1캔 13,000 VND



나트랑 제휴 카페를 통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마지막 코스로 들렀던 촌촌킴입니다. 여행 내내 사이드로 주문했던 모닝글로리와 돼지고기 포크립, 새우요리를 주문했구요. 엄청난 양의 밥은 기본으로 같이 나와요. 처음엔 너무 많다 싶은데 대체적으로 짠 맛이 강한 촌촌킴의 베트남 요리를 먹다보면 밥은 금방 다 먹는 느낌입니다. 베트남은 탄산 음료보다 맥주가 저렴한 곳이 많아요. 마지막 날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맥주를 마시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중 가장 맛있었던 건 피시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립 입니다. 갈비찜 같은 느낌이 드는 메뉴인데 베트남에 있는 동안 해산물과 야채 쌀국수 등 조금은 가벼운 음식만 먹다보니 마지막 날 먹은 이 고기가 정말 맛있게 느껴졌어요. 촌촌킴의 메뉴들이 양이 많은 편이 아니기때문에 3개를 시키고 밥을 많이 먹는다해도 배가 터지는 양은 아니었다는 점! 넉넉하게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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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후기

촌촌킴은 한국인이 정말 많이 방문하는 식당이니만큼 입장부터 한국인인걸 확인하는데요. 확인 후 3층으로 안내합니다. 특이하게 3층만 에어컨이 시원하게 틀어져있어요. 아래 현지인들이 식사하는 곳은 전혀 냉방이 가동되지 않아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에어컨을 틀어 두는 3층인듯 했어요. 그러다보니 들리는 언어는 한국어뿐 ㅎㅎ. 한국과 동떨어진 외국의 느낌을 느끼길 좋아하는 여행객이나, 현지 식당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추천하지 않는 장소입니다.

식당이 깔끔하고 한국화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여행 중 화장실이나 시원함을 위해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인듯 해요. 음식은 대체로 짠맛이 강해 간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많이 짜게 느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보통의 입맛들에게는 맛있었어요. 베트남 식당들 중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맛집인데요. 베트남 가정식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아 다음에도 마지막 코스로 들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