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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추천 준비물 7가지! 뻔하지만 의외로 필요한 호텔 파티 준비물

lanno 2023. 2. 10. 17:31

 

 

호캉스 추천 준비물 7가지! 뻔하지만 의외로 필요한 호텔 파티 준비물

hotel party check list

 

 






요즘은 연말을 맞이하며 송년회나, 내년 신년회등을 하기 위해 서울 호캉스를 많이 하는 추세인 듯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호텔의 부대시설등과 호텔 내 구비된 것들로 1박을 하기에 문제가 없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기도 해요.


그럼에도 미리 챙기면 좋을 것들! 
혹은 미리 호텔에 유무를 확인하면서 호캉스 준비물을 줄일 수 있는 것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01. 와인잔 & 컵

 

 

호캉스를 할때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평소에 마시지 않던 와인이나 위스키 예쁜 술들을 먹고는 하는데요.
이럴때 종이컵보다는 예쁜잔에 마시면 기분도 좋고 기념할 사진을 남기기에도 예쁘고 여러모로 금상첨화겠죠


호텔에 미리 확인하거나 블로그에 올라온 정보들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호텔룸에 잔이나 컵이 어느정도 비치되어있는지 확인해서 부족한 경우 플라스틱 투명잔이라도 준비해 가시길추천해요
준비가 되어있는 걸 확인한다면 잔을 들고가는 수고도 덜 수 있다는 장점!

(요즘은 다이소 같은 곳에 플라스틱잔 또는 일회용 캠핑용 잔등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02. 오프너

 

 

두번째는 오프너인데요
와인오프너가 될 수도 있고 맥주 병 오프너가 될 수도 있어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원하는 예쁜 음료나 주류를 살때 캔이나 돌려따는 식의 음료가 아닌경우 오프너가 필요한데요
로비에 확인해 대여가 가능한 경우 보증금이나 카드 민증등을 맡기고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가끔 아예 비치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대여가 가능한 경우라해도 보증 시스템이라 개인정보 관련하여 불편하신 분들은 무겁지 않은 오프너를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해요!


 

03. 얼음

 

 

역시나 마실거리에 집중된 준비물입니다. 파티는 역시 먹고 즐기는 묘미가 있으니까요
호텔마다 식용 얼음의 유무가 차이가 큰데요

호텔 객실층마다 정수기가 있는 경우, 로비에 연락하면 가져다주는경우, 직접 받으러 가야하는 경우 등이 있는가 하면 아예 얼음을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해서 구매해 가는게 좋습니다
호텔 냉장고는 대부분 와인보관용의 냉장 수준으로, 일반 가정집과는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느낌의 시원함을 느끼기엔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얼음만 있어도 호텔 룸마다 구비되어있는 커피를 아침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는 꿀팁도 잊지마세요
미리 확인하셔서 준비하거나 구매해 가시길 추천해요

 

 


 

04. 일회용품

 

호텔에선 대부분 배달을 하거나 장을 봐서 들어가는 편인데
배달의 경우 괜찮지만 맛있는 음식들을 포장 구매해서 간 경우 수저를 깜빡하는 경우가 생겨요


이럴때 정말 난감했습니다
잔들은 호텔내에서 어찌저찌 마련이 된다해도 접시나 수저는 힘든경우가 많더라구요!

혹시 모를때를 대비해 여행용 가방에 간단한 일회용품을 준비해두는 것도 쓸모가 있어요
주전부리 같은 것들을 담아 둘 센스 있는 접시를 준비한다면 파티나 데이트를 할때 더 분위기를 낼 수 있을거에요

 


 

05. 칫솔세트

 

 

요즘은 호텔 친환경 방침으로 칫솔 치약을 배제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고성급 호텔로 갈수록 수거율이 높아요!

그러니 역시나 호텔이나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어매니티의 칫솔 유무 여부를 확인하셔서 호캉스 중 중간에 편의점에 뛰어 갔다 오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06. 수분크림 & 마스크팩

 

호텔의 난방은 집처럼 보일러 형식이 아니라 바람으로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 많습니다. 
겨울 호캉스의 경우 원하는만큼 온도를 올리고 잠들경우 목이 따갑고 피부도 많이 건조해져요!
그런 평소와 다른 환경을 대비해 피부 수분을 지켜줄만한 제품들을 챙겨 가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잠들기전 씻은 수건등을 적셔 침대 근처에 걸어두는 걸로 적당한 습도를 맞춰주는것도 방법

 


 

07. 테이프 & 미니가위

 

 

다양한 파티용품들은 사실 호캉스의 하이라이트라 다들 미리 준비 하셨을 듯 해요
가렌더와 예쁜 전구, 풍선 등 파티를 준비하다보면 보통은 세트로 준비된 것들로 해결이 되지만!


테이프가 부족하거나 호텔 환경에 따라 가렌더의 위치 모양 등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생기죠
그럴때 필요한 테이프와 가위를 크지 않은 부피로 챙겨가면 도움이 될때가 많아요


개인적으로 여행용 미니 가위를 소지하고 있는데 이럴때 말고도 음식 포장 관련이라던지 의외로 자주 필요한 물품이거든요 !
호캉스 준비물로도 추천합니다


 


 

08. 기타

 


미니 섬유탈취제 & 향기 좋은 소독 스프레이


이건 개인적인 습관인데요
호텔에서 침구류를 잘 관리하긴 하지만 가끔 고성급이 아닌 호텔의 침구는 특유의 세탁향이 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익숙하게 사용하는 섬유 탈취제나 소독 스프레이등을 미리 뿌리는 습관이 있어요
살균 탈취 기능이 있다면 입고왔던 옷에도 미리 뿌려두어 다음날 상쾌하게 옷을 입기도 좋구요

침구류에도 뿌리면 조금더 익숙한 환경에서 잠을 잘 수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호캉스를 하며 부족했던 순간들을 기억해 간단히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봤어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것들이니 사전에 챙겨 조금더 편한 호캉스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