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가성비 리조트 모벤픽 리조트 깜라인
나트랑 여행 가성비 리조트 모벤픽 리조트 깜라인
Movenpick Resort Cam Ranh
나트랑 여행 가성비 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번 나트랑 여행 가성비 시내 호텔로 아리야나 스마트콘도텔 나짱의 후기를 올렸는데 기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듯 하고 정보성으로도 공유하는게 의미가 있어 리조트까지 소개하게 되었다.
나트랑 깜란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많은 리조트들이 몰려 있는데, 시설이나 이름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그 중 많은 검색 끝에 가성비 좋게 방문할 수 있었던 모벤픽 리조트 깜라인에 대한 후기이다.
01. 위치와 정보
도심까지의 거리: 32 km
공항까지 소요시간 : 8분
1박 투숙 금액 : 128,036원
투숙 객실 정보 : 씨뷰 디럭스 트윈 주요 특징 :
씨뷰 싱글베드2개 금연 객실
체크인 시작시간: 15:00
체크아웃 시작시간: 12:00
02. 객실 내부
나트랑 가성비 리조트 모벤픽 리조트 깜란에서 숙박 했던 객실 사진이다. 바다가 보이는 씨뷰 디럭스 트윈 객실을 배정 받았고 싱글베드가 2개 들어 있는 방이었다. 객실 내부의 공간이 넓고 쾌적한데다가 테라스도 있어 뷰를 즐기기에도 괜찮았다. 1박 12만원 정도의 금액이었는데 두 명이 사용하다보니 1인 6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훌륭한 리조트를 숙박 할 수 있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할 때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시설 좋은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어 반드시 리조트 숙박을 하루라도 하기를 추천한다.
창가쪽에 테이블이 있어 호텔에서 요기를 하거나 간단한 맥주로 피로를 달래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다만 모벤픽 리조트 깜란에는 개미가 있어 벌레를 견디기 힘든 사람들에겐 당당히 추천하기는 어렵다. 생각보다 객실 안에도 지나다니는 개미가 많고 최대한 천연 벌레 퇴치제를 많이 뿌려가며 피하려했지만 어느 순간 함께 생활을 하는 기분으로 지내게 된다. 같이 지냈던 친구도 벌레를 견디기 힘들어 하는 성향인데 마지막 날 쯤엔 익숙해져 있다는게 재밌긴 했다.
03. 조식
모벤픽 리조트 깜란의 조식은 꽤나 유명하다. 근처 리조트에서도 조식이나 디너를 먹으러 모벤픽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리조트가 몰려있는 깜란 공항 근처의 리조트 단지에는 특별한 관광지나 맛집이 없어서 리조트 내에서 대부분의 식사나 활동을 해야한다. 휴양하는 느낌으로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여행지이지만 혹시나 여행은 2만보를 걸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에겐 리조트 숙박은 조금 지루할수도.
모벤픽의 조식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수많은 메뉴로 구성된 뷔페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정말 추천한다.
최대한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많은 메뉴를 다 먹어보고 오기를 추천. 마지막에 쓰어다까지 마셔볼 수 있게 디저트나 커피존도 있으니 잊지말고 누렸으면 한다.
04. 부대시설
베트남 가성비 리조트 모벤픽에서는 수영장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가 있었는데 풀빌라 리조트를 예약한 경우 숙소 안에 있는 내부 작은 수영장도 이용할 수가 있고 나처럼 일반 리조트를 예약한 경우에는 로비에서 이어지는 가까운 메인 수영장을 이용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풀빌라 수영장은 사진을 남기거나 아이들 용으로 적합한듯 하고, 실제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사이즈가 작아보였다. 나라면 재방문해도 일반 리조트를 예약해 메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것 같다. 워터파크처럼 꾸며진 미끄럼틀도 여러 곳에 있고 모벤픽 리조트가 부지가 크다보니 숙소 근처에 이용할만한 적당한 사이즈의 수영장들이 숙소 근처 곳곳에 마련되어있다.
나트랑 여행 일정 추천 / 가성비 리조트 모벤픽 리조트 깜라인 총평
우선 베트남 나트랑 여행 시 시내와 리조트를 모두 누리기를 추천한다. 앞서 소개했던 가성비 시내호텔과 공항 근처의 리조트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관광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된다. 일정은 여행 초반 체력이 있는 기간에 관광과 쇼핑등을 많이 끝내두고 리조트로 이동해 휴양을 즐기는 것을 추천하지만 (나는 pcr을 하고 한국에 들어왔어야 하는 시즌에 방문해 마지막 날을 다시 시내로 이동하는 코스로 잡았었는데) 교통비는 조금 들어도 마지막에 시내를 들르는 일정은 마저 못했던 관광을 할 수 있어 이런 일정도 추천한다. 밤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에 리조트에서 레이트 체크인을 하는 것보다 시내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비용이 저렴한 편. 롯데마트 쇼핑도 마지막으로 즐기고 가장 좋았던 커피나 음식들을 한번 더 먹으며 마무리를 하고 오는 일정을 추천한다.
모벤픽 리조트 깜라인은 수영장 조식등의 부대시설, 그리고 객실 컨디션 모두 포함해서 1박 12만원 정도의 숙박을 할 수 있었던 가성비 리조트였다. 근처 다른 비싼 리조트의 후기들을 읽어봐도 모벤픽이 부족한 점은 없어보였다. 모벤픽 리조트 깜라인은 적당한 가격으로 휴양의 기분을 충분히 만끽하게 해줄 리조트라고 감히 추천한다.